2017년 8월 13일 태평양 적도 근처 갈라파고스 제도 근처 해역에서 나포한 중국 선박에 오른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레인저들은 상어와 만타 가오리 등 멸종 위기에 직면한 해양 생물의 사체 300t이 어지러이 갑판 위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이달 260척에 이르는 중국 선단이 다시 나타나 조업하고 있어 외교적 마찰과 해양 생물 생태계에 위협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중국 어선들은 상어를 잡으면 샥스핀만 필요하다며 꼬리부터 잘라낸다.

 

 

어떤 이는 ‘떠다니는 도시’라고 한다. 무려 260척의 어선들이 몰려 다니니 그럴 만도 하다.

연일 에콰도르와 AP 통신 등 유력 언론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중국 선단 얘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갈라파고스 섬 일대 바다를 누비며 상어와 만타 가오리 등 그렇잖아도 개체 수가 줄어드는 어종들을 싹쓸이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물론 이들은 국제수역 안에서만 작업하고 있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퀴토 주재 중국 대사관도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중국 어선들이 합법적으로 조업을 하고 있다면서 불법 어로를 단속하는 에콰도르 해군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중국과 최근 전 방위로 충돌하는 미국 정부마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고 AP 통신이 30일 전했다.

에콰도르 당국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태평양 연안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중국 선단이 갈라파고스와 에콰도르 연안에 몰려들 어종을 앞바다에서 싹쓸어가 어민들의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노먼 레이 주지사는 중국 선단이 갈라파고스 제도로부터 370㎞ 떨어진 배타적 경제수역(EEZ) 가장자리에 아주 근접한 위치에서 조업하고 있으며 이들의 영향으로 해마다 제도로 돌아오는 어종 수가 줄고 있다고 덧붙였다.

퓨 베르타렐리 대양유산 프로젝트의 책임자 루이 빌라누에바는 30일(현지시간) 중국 선단이 죽 늘어서 바다를 차단한 결과 EEZ에 유입되는 해류의 방향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명하긴 힘들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발혔다. 이들 선단은 아주 오랜 기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는 트위터에 “경제 및 환경 주권을 침해하는 어떤 시도에도 맞서려는” 에콰도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에콰도르는 진즉부터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에 항의하고 자국 선단들을 강력히 통제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

중국 선단의 에콰도르 해역 진입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20명의 중국인 선원들이 갈라파고스 근처 해역에서 조업 중에 체포돼 옥살이를 했는데 갑판 위에는 위 사진처럼 수많은 상어 사체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루이 갈레고스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라이베리아나 파나마 선적 깃발을 내건 선박 등이 중국 선단에 속해 있다며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 칠레 등 주변 국가들이 공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의 원양 선단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선박만 1만 7000척가량 된다. 이 중 1000척 정도가 다른 나라에 적을 두고 있다고 지난달 런던에 본부를 둔 ODI 연구집단은 밝혔다. 선박 소유권이 잘게 쪼개져 있어 중국 정부가 이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ODI는 밝히면서 다른 여러 나라도 불법 조업의 문제를 일으키지만 중국이 가장 두드러진 변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엔 식품농업기구(FAO)는 지난달 어업선의 3분의 1은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수준”에서 조업한다고 지적했다. 루이 수아레스 에콰도르 보호 인터내셔널의 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중국 선단이 예를 들어 선단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과 같은 남미 대륙의 조력자를 갖고 있지 않나, 증명하지 못하지만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빌라누에바는 갈라파고스 근처에 선단들이 몰려드는 일은 기후변화 탓에 다른 지역보다 이곳에 다양한 어종이 몰려드는 현상과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이 해역에 점점 더 많은 선단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11969

 

갈라파고스 앞바다에 중국 어선 260척, 미국도 “에콰도르 지지”

어떤 이는 ‘떠다니는 도시’라고 한다. 무려 260척의 어선들이 몰려 다니니 그럴 만도 하다. 연일 에콰도르와 AP 통신 등 유력 언론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중국 선단 얘기다. 유네스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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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성을 모르는 인간들...

 

영국 엑서터대학과 환경단체 그린피스 공동 연구진이 심해에 주로 서식하는 상어(사진) 4종을 대상으로 위장 내 물질을 분석한 결과 의류와 마스크 제조 등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영국 엑서터대학과 환경단체 그린피스 공동 연구진이 심해에 주로 서식하는 상어(사진) 4종을 대상으로 위장 내 물질을 분석한 결과 의류와 마스크 제조 등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합성 셀룰로오스, 붉은 동그라미)이 발견됐다.

 

주로 해저에서 서식하는 상어 4종의 몸 안에서 미세플라스틱의 흔적이 발견됐다.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의 현주소를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다.

영국 엑서터대학과 세계적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모인 공동 연구진은 콘월 지역 해안의 심해에 서식하는 상어 4종, 총 46마리를 대상으로 위장 내 물질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실험에 동원된 상어는 두툽상어, 스타리 스무스하운드, 돔발상어 등이며, 이 상어들은 대체로 수면과 가까운 곳에서 사냥을 한 뒤 수심 900m의 깊은 바다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기를 반복한다.

그 결과 실험 대상의 67%에 달하는 상어의 위장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부서진 인조섬유질 조각 379개가 발견됐다. 이중 95%를 차지하는 인조섬유질 조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인조섬유질 조각 중 33%는 합성 셀룰로오스였으며, 25%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품이나 의류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 10%는 물을 정화할 때나 종이, 화장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폴리아크릴아미드였다.

이 소재들은 바다나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 뒤 오랫동안 썩지 않고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연구진은 심해에 서식하는 상어가 미세플라스틱 및 일회용 마스크 등에서 떨어져나온 인조섬유질 조각 등을 삼킬 경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아직 정확히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실험에 동원된 상어 4종은 모두 사람들이 어업 등을 통해 포획한 뒤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생태계의 순환에 따라 결국 인간의 몸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이는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코로나19 쓰레기가 해양 오염의 또 다른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비영리환경단체 ‘해양정화작전’(Opération Mer Propre) 측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새로운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터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유명 다이버의 말을 빌려 마스크와 장갑 등 코로나19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오염은 전 세계 바다에서 매우 흔하게 관찰되고 있다. 연구진은 상어 등 해양 동물이 미세플라스틱에 어떤 민감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구를 이끈 액세터대학의 그리스틴 파튼은 “이번 연구결과는 미세플라스틱과 인위적인 섬유질 등이 영국에 주로 서식하는 다양한 상어 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미세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옷이나 마스크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합성 셀룰로오스가 다량 발견됐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합성 셀룰로오스의 입자가 매우 작아 옷을 세탁할 때 사용된 물과 함께 쉽게 바다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면서 “미세플라스틱은 바다 표면에 둥둥 떠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어가 서식하는 깊은 바다까지도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실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3109823

 

[안녕? 자연] 심해에 사는 상어 위장에서도 미세플라스틱 발견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로 해저에서 서식하는 상어 4종의 몸 안에서 미세플라스틱의 흔적이 발견됐다.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의 현주소를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다. 영국 엑서터대학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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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7시41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29)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현관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차량에서 찰과상을 입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아파트 현관에 출입하는 주민은 없어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출근길에 나선 A씨가 주차된 차량을 빼던 중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721112422069

운전미숙 20대, 아파트 현관으로 승용차 돌진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1일 오전 7시41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29)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현관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차량에서 찰과상을 입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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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

미국 텍사스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술집을 폐쇄하라는 주지사의 명령에 저항하겠다며 춤판을 벌인 술집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텍사스주에선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 이상 발생하는 날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술집 영업할 권리가 책임보다 중요해"
미 폭스뉴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텍사스주의 휴스턴 근교에 위치한 패서디나시의 한 술집에서 지난 주말 ‘텍사스 술집 저항 집회’를 열어 춤판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주에서 내린 술집 폐쇄 명령에 저항하겠다는 의미다. 이 술집의 주인은 현지 언론에 자신들의 영업할 권리가 책임보다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역 내 모든 술집 영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마스크 등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했다. 공화당 소속인 애벗 주지사는 경제재개에 서둘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호응하며 지난 5월부터 봉쇄령을 푸는 데 앞장섰지만 텍사스가 미국 내 2차 확산의 진원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면서 그동안의 입장에서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텍사스에선 16일 하루에만 1만2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모양새다. 16일 하루 사망자도 129명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이들도 점차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텍사스주는 7월4일 독립기념일 주말을 지낸 뒤 주 전체의 입원환자수가 처음으로 8,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달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숫자이다. 급기야 텍사스주에서는 호텔을 병원으로 개조하고 있다. 텍사스주에선 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이 넘쳐나자 주 전역에서 시신 보관을 위해 냉동 트레일러들이 동원되고 있다고 CBS방송은 전했다.

2차 확산에 텍사스 재봉쇄 가능성 고개...주지사 "봉쇄령 없다"
2차 확산이 현실화하면서 텍사스주에서 전면적인 봉쇄령이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텍사스주의 휴스턴 시장 실베스터 터너는 지난 13일 애벗 주지사에게 2주간의 봉쇄령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터너 시장은 “당분간 봉쇄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다음 달에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오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우리는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애벗 주지사는 16일 “봉쇄령은 없다”고 일축했다. 텍사스 지역 방송인 ‘FOX4’에 따르면 애벗 주지사는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전면적인 셧다운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런 질문을 하루에 수천번씩 받는다”면서 “사람들은 내가 텍사스를 다시 닫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포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의 마스크 착용 및 술집 폐쇄 명령이 코로나19 확산에 미치는 효과가 나타나려면 몇 주 정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텍사스주에선 마스크 착용에 대한 거부감도 상당하다. 애벗 주지사는 다음 달 학교를 다시 안전하게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마스크 착용은 지역별 교육 당국이 알아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보수 성향의 텍사스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각자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718123222405

美 텍사스 술집의 '화끈한 저항'?..폐쇄 명령 무시하고 춤판 벌였다

[서울경제] 미국 텍사스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술집을 폐쇄하라는 주지사의 명령에 저항하겠다며 춤판을 벌인 술집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텍사스주에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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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명..강남·은평·성동구 각 1명
성수고 학생·교직원 388명 음성 판정
서울지역 누적 확진자는 1469명으로



성수고등학교 학생과 중구 한화생명발(發) 가족감염 등으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증가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6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금천구 2명, 강남·은평·성동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18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성동구에서는 관내 53번 확진자(행당1동 거주)가 나왔다. 53번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성수고등학교 학생(관내 52번)의 동거 가족이다.

53번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다. 그는 가족의 감염에 따라 17일 성동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1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52번 확진자의 그 외 동거가족 2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성동구는 성수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관내 52번 확진자)이 지난 17일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날 오후 2시30분 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성동구는 8일 등교한 2·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2·3학년 학생 321명과 교직원 67명 등 총 388명이다.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수고는 17일부터 휴교를 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협의 후 추후 등교일을 공지할 예정이다.

확진된 학생은 최근 며칠간 스터디카페와 음식점, 노래방 등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중구 한화생명 관련 감염도 이어졌다. 세곡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이 강남구 93번째 확진자가 됐다. 그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구 한화생명 직원의 가족이다.

93번 확진자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한화생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은평구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구산동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은평구 57번 확진자는 17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평일에만 오피스텔에 거주한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는 18일 관내 36·3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한 직장에 다니는 36번 확진자는 17일 증상이 나타나 18일 고대구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동거가족인 아내와 자녀 등 2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무증상 상태였던 36번 확진자의 배우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는 관내 37번 확진자다. 자녀 1명의 검사결과는 19일 통보될 예정이다.

확진자들의 동선도 공개됐다. 성동구 확진자는 지난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10분까지 광진구의 한 빙수 판매점에 들렀다. 광진구는 해당시간 빙수 판매점 방문자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확진자는 14일 오후 1시께 지하철을 이용해 영등포구의 백화점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관내 접촉자를 격리조치 했다"며 "확진자 방문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 136번 확진자는 9일 오후 패스트푸드점과 음식점을 찾았다. 이 확진자는 동작구 5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718233730269

성수고 학생·한화생명發 가족감염..서울 확진자 5명 증가(종합)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성수고등학교 학생과 중구 한화생명발(發) 가족감염 등으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증가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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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이네요

역시 한국빨라 얼른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네


셀트리온(068270)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항체가 최근 질병관리본부 중화능력 평가시험에서 G614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D614 보다 1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질본 중화능 시험에 사용된 G614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 이태원 클럽 감염자에게서 처음 발견된 것이다. 지난 1~2월 코로나19 국내 유행 초기에 발견된 바이러스의 유전형(그룹)은 ‘S’와 ‘V’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G’그룹이 주로 나타나고 있다.

G그룹은 국내에서도 지속 발견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 대전 방문판매,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더구나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70% 이상 발견되는 주요 유전형으로 꼽힌다.

G그룹 바이러스는 최근 해외 연구결과에서 전파력이 최대 6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대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영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999명 대상 분석 결과에서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기존 대비 3~6배까지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의 중화 항체는 유독 G614 변이 바이러스에 강한 특성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중화항체는 질본에 의뢰해 진행한 세포실험에서 D614 바이러스 대상 확인된 중화능력보다 G614 변이 바이러스 대상일 때 10배의 효과를 입증했다.


실제 치료제로 개발했을 때 G614 변이체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무력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s://dailyfeed.kr/3334028/159420143723

셀트리온,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중화능력 10배 항체 찾아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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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벌채로 사라진 아마존 열대우림의 모습

 

산불로 불 탄 아마존 열대우림 한 가운데를 걷고 있는 사람

 

2020년 상반기 동안 삼림벌채로 사라져버린 아마존 밀림의 규모가 공개됐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협회(INPE)에 따르면 올 상반기 브라질 열대우림에서 삼림벌채로 사라진 밀림은 3069㎢에 달한다. 서울 면적의 5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이자, 위성 데이터를 수집해 온 2015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으며, 특히 6월 파괴 면적은 1034.4㎢로 파악돼 월간 기록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6월 들어 건기가 시작되면서 산불로 인해 소실된 밀림의 규모도 상당했다. 산불로 타버린 밀림은 1034㎢로, 지난해 대비 약 11% 증가했다.

세계자연기금 브라질 지부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가 군부대를 동원해 불법 삼림벌채를 막으려는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삼림 파괴가 계속되고 있다.

 

 

화재로 불 타 사라진 아마존 열대우림의 처참한 현장

 

화재로 불 타 사라진 아마존 열대우림의 처참한 현장

 

 

브라질 정부는 일명 ‘녹색 브라질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군 병력을 동원해 단속을 강화했지만, 아마존 열대우림 곳곳에서 벌어지는 무단 벌채 및 산불을 막지 못했다. 이러한 무단 벌채와 산불은 불법적인 광산개발 또는 농경지나 가축사용을 위한 목초지 조성 등을 위해 이뤄진다.

전문가들은 벌목과 산불 등에 따른 삼림 파괴가 ‘지구의 허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2월 INPE의 조사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탄소 포집 및 저장소 구실을 하던 아마존 열대우림이 산소가 아닌 독소를 내뿜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나무는 살아있는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지만, 죽은 나무에서는 대사 활동이 멈춰지면서 생전에 품었던 탄소가 풀려 나온다.

이를 통해 나무가 죽은 숲은 탄소 포집원이 아닌 배출원이 되는데, 최근 몇 년 새 아마존 상당 지역에서 수백만 그루의 나무들이 불법 삼림벌채와 산불로 사라지면서 아마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산소 배출량을 앞질렀다.

 

삼림 벌채로 나무가 잘려나간 아마존 열대우림 일부 지역

 

국제사회는 브라질 정부에 아마존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브라질의 육류·곡물 등 1차 산품과 채권 등에 5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고 있는 유럽의 7개 투자회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증가세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는 환경보다 경제를 앞세우는 개발 우선주의를 내세워 온 만큼, 당분간 아마존의 파괴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암울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미 지구의 파괴는 시작했고 지구의허파라고하는 아마존은 점점 없어지고 

 

지금현재 날씨변화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인지 못하면 ...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19 대전지역 2차 유행의 손길이 지역 공공기관까지 파고들었다. 공공기관의 경우 방역시스템을 촘촘히 다져놓은 터라 집단감염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지만 방역당국은 혹시 모를 연쇄감염 우려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7∼8일 하루 새 지역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8일 오후 6시 기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50명으로 늘었다.

 

다단계 특수판매업소에서 시작된 2차 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해 학교와 동네 의원에까지 영향을 미친 가운데 8일 추가 확진자 중 한 명이 정부대전청사 내 조달청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5일 대전에서 2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첫 공무원 확진자다.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당국은 공공기관 추가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는 4개 동으로 구성됐지만 모두 연결돼 있어 감염 위험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약 5000명의 근무자와 일평균 8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드나들어 접촉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 있다.

 

코로나19가 공공기관에서 번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도 걱정이다.

정부대전청사엔 조달청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산림청, 특허청, 관세청 등 7개 청, 충남지방노동위원회 등 10여 기관이 입주해 있다. 만약 집단감염 양상이 나타날 경우 해당 기관의 업무는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

앞서 세종시에선 정부기관 집단감염으로 방역체계와 행정력 양쪽에 모두 비상등이 켜지기도 했다.

 

세종시에선 지난 2월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단 한 명이었지만 충남 천안 줌바댄스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더니 해양수산부에서 시작된 정부세종청사 감염 사태로 31명의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된 공무원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감염자는 더 많다.

 

심지어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등 부서 간 교차감염까지 이뤄지면서 방역체계가 크게 흔들렸다.

 

조달청은 공공기관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예정된 일부 대면 행사를 취소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150번 확진자 직장동료 등 밀접접촉자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조달청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와 자치구는 청사 방역체계를 더 강화했다. 대전시와 유성구 등은 청사 출입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구청 방문객들은 청사 출입 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테블릿 PC화면에 스캔하는 인증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만 시는 QR코드가 익숙지 않은 시민을 위해 수기장부도 보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로 현안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여기서 공공기관 집단감염까지 터지면 엄청난 행정공백이 생길 것”이라며 “공공기관 내 방역을 더욱 강화해 행정 업무에 지장이 없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dailyfeed.kr/3334028/15942193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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